'나폴리 스타' 김민재, 최종 세부 사항만 남기체 맨유 이적에 동의

나폴리 김민재 우승

영국의 '더선' 보도에 따르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(EPL)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나폴리의 스타 김민재의 영입에 가까워졌다고 보도하며 분위기가 더 뜨거워졌다. 만약 김민재가 맨유로 이적한다면, 한국 선수 가운데는 박지성에 이어 두 번째가 됩니다.

 

현재 김민재 선수는 최종 세부 사항만 남긴 채 글럽에 합류하기로 동의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유력 스포츠 매체에서 밝혔습니다. 이에 나폴리는 이미 김민재를 대체할 새로운 센터백을 찾고 있다고 보도하였습니다. 다만, 방출 조항을 오는 7월 1일부터 15일에 활용할 수 있는 만큼, 리그 일정을 마친 뒤에야 차기 행선지 윤곽이 나올 것이라는 분석이 있어 조금 더 지켜봐야 할 수도 있는 상황이다.

 

김민재는 첫 시즌만에 나폴리의 선수로써 33년만의 우승컵을 들어 올렸으며, 팀의 중심으로 매 경기 선발 출전을 하였고 단기간만에 튀르키예 리그 시절 283억에 영입된 그는 현재 5200만 파운드(약 872억원)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할 것이라고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. 나폴리는 불과 1년여 만에 3배가 넘는 수익을 올리게 된 셈이다.

 

현재 김민재를 영입할 것이라고 보도된 구단은 첼시, 리버풀, 맨체스터 유나이티드, 맨체스터 시티, 토트넘, 뉴캐슬, 바이에른 뮌헨, PSG 등 전 세계 리그 이름만 들어도 알법한 여러 구단들이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.